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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넣은 버거"… 맥도날드 '한국의 맛' 신메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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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프로젝트 다섯 번째 주인공은 '고구마'
모짜렐라 치즈, 할라피뇨 마요 소스로 완성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머핀'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전북 익산에서 재배한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측은 "버거는 황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익산 평야에서 자란 고구마를 으깨어 부드럽게 만든 크로켓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살렸다"며 "할라피뇨 마요 소스를 더해 깔끔하고 매콤한 끝맛까지 잡았다"고 설명했다.


"고구마 넣은 버거"… 맥도날드 '한국의 맛' 신메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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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닝 메뉴로 출시되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토마토와 고구마 크로켓을 조합해 아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가운데 세 번째로 출시되는 맥모닝 신제품이다.


맥도날드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약 200t의 고구마를 수매했다. 프로젝트 사상 최대 물량이다. 익산시와 공동 기획한 지역 기부 연계 활동도 눈에 띈다. 10일부터 31일까지 전용 트레이매트와 영수증에 기재된 QR 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에 접속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버거 세트 쿠폰'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광고 캠페인에도 상생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 익산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농부가 모델로 참여해 본인의 이야기를 내레이션으로 전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 국산 농산물과 맥도날드의 노하우가 결합한 메뉴"라며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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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맥도날드가 2021년부터 진행해온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맛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창녕 갈릭 버거(2021), 보성녹돈 버거(2022),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2023),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2024) 등 매년 신제품을 선보인바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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