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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경희담길, 글로컬 상권 새 모델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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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설명회
경희담길 상권 활성화 내년까지 10억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2025 동대문구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설명회를 열고, '경희담길'(가칭) 상권 발전과 글로벌 명소 조성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경희담길, 글로컬 상권 새 모델로 만들 것" '2025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설명회' 기념사진.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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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담길은 경희대학교 앞 상권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로컬 브랜드 특화 거리로 '경희+이야기가 흐르는 거리'라는 의미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상인, 주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구는 올해 '경희담길'만의 스토리와 상권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며, 경희대 앞의 젊고 국제적인 분위기, 인근의 천장산과 홍릉 등 다양한 자원, 개성 있는 음식점·카페와 소규모 상점이 조화를 이루는 골목 특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희담길은 동대문구가 지닌 교육·문화·의료·한방 등 지역 자산이 밀집된 상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과 외국인, 지역 주민 모두가 찾고 머무르는 매력적인 도심 골목상권으로 재탄생시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글로컬 상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희담길'은 최근 서울시 '2025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대표 상권 지원 정책으로,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자원을 발굴해 브랜딩하고 상권 환경 개선, 콘텐츠 기획, 소상공인 역량 강화까지 연계하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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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동대문구는 '머무르고 싶은 골목상권'으로서 '경희담길'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의 활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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