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단기·중기 과정 운영
서울 마포구는 장기간 구직 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문 상담사의 밀착 상담과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6주 단기 과정(30명)과 15주 중기 과정(15명)으로 운영된다. 단기 과정 이수자에게는 50만원, 중기 과정 이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22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중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기업탐방 등 외부기관 연계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사이트와 고용노동부 ‘고용24’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일자리기획팀(02-303-5278)으로 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준비 비용 지원 사업’,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면접 정장 무상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시행하며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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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희망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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