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자유 주제…8월 21일까지 접수
광주시가 '2025년 치매 극복 슬로건·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 관련 자유로운 주제로 ▲슬로건(글자수 20자 이내) ▲창작시(15줄 이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21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시치매센터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20만원) ▲장려상 2명(상품권 1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 2일 광주시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9월 18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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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3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긍정적이고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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