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4개 공공기관·공공구매 기업 간 1:1 상담
공공구매 활성화, 지역기업 판로확대·상생기반 마련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 아르피나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 지역상생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의 구매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지역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업들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기술개발제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우선 대상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기업 홍보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일 18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상담회는 사전 신청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신청 기업이 많을 경우 공간 여건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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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사장은 "이번 상담회가 지역기업의 판로 확보와 공공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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