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재명 파워맨]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벌써 5kg 줄었다"[AK라디오]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3선 의원직 버리고 비서실장 맡아
민주당 '97그룹' 선두 주자
내년 충남도지사 출마도 꾸준히 거론

현역 3선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대통령 비서실장이 된 경우는 없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일하다. 장관급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최일선에서 뒷받침하는 핵심 중의 핵심 참모다. 대통령의 일정은 물론 주요 인사, 정책 추진, 부처 업무 조정에도 영향을 미치며 대통령실 전반에 대한 관리 책임도 진다.


최근에는 강 실장과 친구 사이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한 말이 화제가 됐다. 국회 시정연설 때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해 국회에 온 강 실장에게 "잘 지내냐"고 물었더니 "죽겠다. 한 달 만에 5kg이 빠졌다"고 말했다는 것. 그만큼 대통령실의 업무 강도가 세다고 볼 수 있다. 역대 비서실장들이 고된 업무로 치아가 빠져 임플란트를 한 경우가 많아서 강 실장은 요즘 잇몸건강식품을 챙겨 먹고 있다.

[이재명 파워맨]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벌써 5kg 줄었다"[AK라디오]
AD

강 실장은 1973년생으로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대전 명석고-건국대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대학 졸업 후 신훈패션을 창업해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티셔츠'를 만들어 팔기도 하고, 인터넷 정당 '정정당당'을 창당하기도 했다. 2030유권자네트워크 공동 대표를 맡기도 했다. 강 실장이 본격적으로 정치권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보좌관으로 입문하면서부터다. 전략 기획과 정무적 판단력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8년 34세 때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2012년에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후 손학규 대표 정무특보,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 동국대 겸임교수를 맡았다. 이 시기 종편 등 각 방송에 출연하며 부드럽고 논리정연한 주장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2016년 20대 총선 때 충남 아산시을에서 당선해 22대까지 3선을 했다.


※영상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AD




민주당 '97그룹(70년대에 태어나 90년대에 대학을 다닌 세대)' 선두주자다. 민주당 '더좋은 미래' 대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당 정책위 선임부의장, 충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2022년에는 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하기도 했다. 강 실장은 내년 지자체 선거 때 충남도지사 후보로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출마 여부는 내년 초 정국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kumk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