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가 '한국(Hankook) 배터리'의 국내 대리점 및 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앤컴퍼니그룹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전국 30여개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를 비롯해 배터리 사업 부문의 세일즈·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산업 트렌드와 주요 관련 정책, 그리고 이에 따른 제품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선 한국앤컴퍼니는 '한국(Hankook) 배터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대리점과의 협업 방안 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7월에는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세미나(Technical Seminar)'를 개최할 계획이다. 테크니컬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다. 한국(Hankook) 브랜드 배터리의 국내 핵심 생산기지인 전주공장 투어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앞세워 차량용 납축전지 배터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리점, 고객사 관계자 대상 간담회와 세미나를 상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면서 국내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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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시장 환경 속에서 대리점 및 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으로 기회를 발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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