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영입
법무법인 세종이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 보건복지 분야에 약 33년 이상 몸담아왔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독일 슈파이어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권 고문은 문재인 정부 초대 복지부 차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내고 제5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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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규제그룹 및 헬스케어팀의 고문으로 합류하는 권 전 장관은 의료·제약·의료기기·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권덕철 고문의 합류를 통해 AI 기반 융복합 혁신 의료기기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법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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