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안국점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
광고촬영 의상·임직원 기증품 500여점 기부
수익금 국내외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에 사용
롯데면세점은 광고 촬영 의상과 소품을 비롯해 임직원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증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7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임직원 참여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한 가운데 이승국 롯데면세점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광고 촬영 의상과 액세서리 약 400여점을 기부하고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증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롯데면세점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100여점도 함께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공익 활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물품을 기부해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 81㎏도 저감하며 환경 보호에 일조했다.
롯데면세점은 매년 본부를 비롯한 영업점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로서울기업실천단에 가입해 명동 등 영업점 일대 정화 운동 '줍킹'에 참여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롯데인터넷면세점 친환경관을 리뉴얼 개장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인정제' 승인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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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롯데면세점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은 "임직원이 물품 기부와 사회봉사에 참여한 아름다운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사회 어려운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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