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군수 “기업하기 좋은 울주 만들겠다” 강조
울산 울주군은 26일 언양읍 반천산업단지에 위치한 정원기계에서 중소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현황을 직접 살피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과 각종 규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정원기계 원경연 회장을 비롯해 근로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군수는 기업 관계자·근로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 울주군이 추진 중인 분야별·계층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향후 군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울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일터로 찾아가는 공연 배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풍류365와 뮤지션인터플레이의 문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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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군수는 "지역 기업의 활력이 울주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울주,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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