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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하락 출발했지만…한은 '매파 기조'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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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2.460%·10년물 2.820%

25일 국고채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한국은행의 보고서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6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20%로 0.3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3bp 상승, 보합으로 연 2.619%, 연 2.46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20%로 1.2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0bp, 1.0bp 하락해 연 2.728%, 연 2.629%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이날 공개한 '2025년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가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국고채 금리는 하락 폭을 줄였다. 1년물과 5년물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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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보고서에서 자영업자의 빚 부담, 수도권 집값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등을 우리나라 금융의 잠재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면서 "거시경제 여건과 금융안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화정책 완화 속도와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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