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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은 사망 확률 5%버스, 누가 타겠나…홍준표 창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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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대 특검 수사 결과가 나오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 여론을 조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면 정당 해산에 대한 우려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는 "107석은 너무 덩어리가 크고, 사실상 야당을 삭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그런 판단을 하기 어렵다고 본다"면서도 "그런데 우리가 버스를 타고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0.001%라면 감내하고 타지만 5% 확률로 죽는 버스라면 타기 힘들지 않나.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 만나면 약간 그런 느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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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해산 가능성 5% 내외" 주장
"한동훈, 당대표 결국 나올 것" 전망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수사 결과가 나오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 여론을 조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면 정당 해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느껴진다고도 전했다. 19일 이 의원은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이런 게 한 달 뒤부터 사람들 불러들이고 시작할 텐데 오는 9월쯤 되면 수사 결과가 조금씩 흘러나올 것"이라며 "그러면 그걸 바탕으로 여당이나 여당 쪽은 '정당해산심판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여론을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은 사망 확률 5%버스, 누가 타겠나…홍준표 창당 못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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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오는 9월쯤이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했을 것이고, 준비한 상황"이라며 "여기서 (정부가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하느냐, 마느냐의 정무적 판단이다. 정당 해산은 6개월간 심리하고, 6명 이상의 헌법재판관 동의해야 한다. 그러면 내년 3월까지 가는데, 정상적인 지방선거 준비가 불가능한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면 정당 해산에 대한 우려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는 "107석은 너무 덩어리가 크고, 사실상 야당을 삭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그런(정당 해산) 판단을 하기 어렵다고 본다"면서도 "그런데 우리가 버스를 타고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0.001%라면 감내하고 타지만 5% 확률로 죽는 버스라면 타기 힘들지 않나.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 만나면 약간 그런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 헌법재판관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임명하려고 이런 것부터 뭔가 느낌이 싸한데, '내란 특검을 하면서 우리도 모르는 뭔가 나와서 갑자기 이상한 데로 가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면) 5% 확률로 죽는 버스"라며 "(버스에서 중간에 내리겠다는 것도) 참 애매하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앞두고 신당 창당 쉽지 않아
이준석 "국민의힘은 사망 확률 5%버스, 누가 타겠나…홍준표 창당 못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연합뉴스

이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가까운 이 의원은 홍 전 시장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홍 전 시장은) 창당 못 한다. 당내 지지세나 이런 거로 창당을 하실 수는 있지만, 대선이나 총선이 앞에 있어야만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창당하는 건 쉽지 않다"며 "국민의힘에서 현역 의원 이탈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정당해산심판을 당할 것'이라고 정치적 센스가 있는 분으로서 경고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를 꼽았다. 그는 특히 한 전 대표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다. 주변에서 말린다는 얘기가 계속 기사에 난다면 나올 것"이라며 "한 전 대표에 대해 우리가 많이 보지 않았나.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나가는 분이다. 주변에서 말린다고 하겠지만, 말리는지 솔직히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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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은 사망 확률 5%버스, 누가 타겠나…홍준표 창당 못해" 이준석 의원은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를 꼽았다. 국회사진기자단

끝으로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한 전 대표가 김 전 후보에게 패배한 것과 관련해 "누군가는 '한 전 대표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산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 등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 전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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