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태풍 등 기상재해 대비 재난안전 담당자 회의 개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2일 본청 재난대응상황실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재난안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 대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여름철(6∼8월) 기상전망 공유(부산지방기상청 자료) ▲긴급재난문자 발송체계와 개별 알림제도 안내 ▲부산교육청 자연재난 대응 계획 설명 ▲재난 상황 전달체계 정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염주영 학교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극한호우와 초강력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인 대응지침과 유기적인 정보공유가 필수"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청 차원의 총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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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각급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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