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 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영암군 5일시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전남도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민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구강 질환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보건복지국, 영암군보건소, 전남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 및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건강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혈압·혈당·일산화탄소·심방세동 측정, 1대 1 맞춤형 금연 상담, 건강 퀴즈 등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 내 가두 캠페인도 함께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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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전남금연지원센터장(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전남도 및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민 건강증진과 금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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