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비뇨의학과 중 최단기간 기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가 다빈치xi를 활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중부권 비뇨의학과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에 로봇수술을 진행해 왔다.
특히 그는 로봇수술 대부분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위험 수술임에도 개복수술로 전환한 적이 없으며, 고령 환자의 신장암을 한 번에 절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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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교수는 "전립선암과 신장암 수술은 고도의 정밀성이 필요한 분야로 로봇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행에 도움을 준다"라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지역에서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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