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공급 절벽’에 분양·입주권 거래 2배 증가… 신축 선점 수요 여전
- 전용면적 59㎡ 기준 분양가 8억원대 계약금 2.5%… 동문건설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 관심 집중
서울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한 서울 신축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5월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9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으로 10억원을 넘긴 수치다. 그중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억4,543만원까지 치솟으며 1월(12억7,503만원)보다 7,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이처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줄어들며 '공급 절벽' 상태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는 이어지고 있어, 분양권이나 입주권거래로 눈을 돌리는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5월 29일 기준) 서울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매매 건수는 총 4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29건)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표현처럼, 가격과 공급 상황이 녹록지 않더라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열기는 뜨거운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내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가격 상승세까지 이어지고 있어, 시세 대비 저렴한 단지를 빠르게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10억원 미만의 가격대에 공급되는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실거주는 물론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원에 신도림역과 인접한 입지에 분양가가 8억원대부터 시작하는 동문건설의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가 오는 12일 임의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문건설이 시공한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모두 지나가는 신도림역이 가까이 있어 강남은 물론 여의도와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GTX-B노선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향후 완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미래초교를 비롯해 인근에 영림중, 신도림중, 구로중, 구로고 등 초중고가 가까워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인근에 NC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로거리공원, 삼각어린이공원, 도림천 등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도 있다.
중소형 면적임에도 내부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동문건설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해 전평면에 욕실을 2개소 이상 적용하고, 붙박이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탑층에는 테라스 특화 타입을 구성하여 세대 전면, 후면 모두 테라스를 도입하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합리적인 계약조건 또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2.5%는 물론,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제한도 없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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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문건설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의 금번 임의공급 대상은 59㎡, 74㎡, 84㎡ 잔여 세대 7가구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앞에서 운영 중인 홍보관에서도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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