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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자연휴양림 노원구에…‘수락 휴’ 내달 1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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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하우스·불멍존 등 도심 속 힐링 명소
LP 한 장에 커피와 숙박권…감성 이벤트

서울 노원구가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를 올 7월 17일 정식 개장한다. 수락산 동막골에 자리 잡은 수락 휴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개장 전부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첫 자연휴양림 노원구에…‘수락 휴’ 내달 17일 개장 '수락 휴' 본동 야경. 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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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 휴는 약 9800㎡(약 3000평) 부지에 방문자센터, 개별 숙박동, 트리하우스,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총 25개 객실로 하루 최대 105명이 숙박할 수 있다. 특히 지상 14m 높이에 지어진 트리하우스는 침대 머리맡의 천창을 통해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일반 자연휴양림과 달리 객실 내 TV를 없애고, LP 턴테이블을 비치해 감성적인 휴식을 강조한다. 바비큐장 대신 유명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씨즌 서울 by 홍신애’에서 건강한 제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야외에는 불멍존, 해먹존 등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힐링 공간도 마련돼 있다.


수락 휴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구 당고개역)에서 2km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숲속 산책로, 자연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노원구는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LP 음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민이 소장한 LP 음반을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임시운영 기간 중 평일 숙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기부자 전원에게는 수락 휴 레스토랑 ‘씨즌 서울 by 홍신애’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달 9~13일 수락 휴 운영사무실(노원구 덕릉로145길 108) 방문 또는 택배(배송비 본인 부담)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수량에는 제한이 없으나 답례품과 숙박권 추첨은 1인 1회만 인정된다.


앞서 진행된 숙박체험 사연 공모에는 1만 건이 넘는 신청이 몰려, 당첨 인원을 10명에서 20명으로 늘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아를 키우는 워킹맘, 신혼부부, 문화행사 ‘프로 참석러’ 가족, 숲속 오두막을 꿈꿔온 초등학생 등 다양한 사연의 당첨자들이 임시운영 기간 수락 휴를 먼저 경험한다.

서울 첫 자연휴양림 노원구에…‘수락 휴’ 내달 17일 개장 '수락 휴' 트리하우스. 노원구 제공.

숙박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락 휴 개장 첫 예약은 이달 16일부터지만 노원구민은 12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10% 할인된 요금으로 우선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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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최초이자 최고의 자연휴양림이 수락산에 개장하기까지 오래 기다려준 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문을 여는 수락 휴에 구민들의 특별한 이야기와 추억들이 더욱 풍성하게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첫 자연휴양림 노원구에…‘수락 휴’ 내달 17일 개장 '수락 휴' 이벤트 포스터. 노원구 제공.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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