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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관리부터 소통하는 법까지 배운다…미국 대학에 등장한 '어른 되기' 수업[세계는Z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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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Z세대 위한 '어른 되기' 수업 인기
자립 역량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
금융 관련 강좌 특히 인기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는Z금]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세계 각국 대학들이 Z세대를 대상으로 한 '어른 되기'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수업은 청년들이 독립된 성인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태도와 자질, 실생활 기술 등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Z세대의 정신건강 악화와 캥거루족 증가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대학이 졸업생들의 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실생활 밀착형 강의를 통한 문제 해결에 적극 뛰어든 것이다.

"독립된 성인으로 살아가야"…'어른 되기' 수업 확산
예산 관리부터 소통하는 법까지 배운다…미국 대학에 등장한 '어른 되기' 수업[세계는Z금] 세계 각국 대학들이 Z세대를 위한 '어른 되기'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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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시간주립대와 캘리포니아대 등은 Z세대를 위한 '어른 되기' 수업을 운영 중이다. 미시간주립대에서는 ▲예산 내 해외여행 계획하는 방법 ▲식단 짜는 법 ▲자신 있게 소통하는 법 등 실생활 밀착형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 캠퍼스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 ▲진로 개발 ▲재정 관리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시간주립대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핵심은 청년들이 독립된 성인으로서 일상 속 복잡한 상황을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전통적인 수업에서는 다루지 않는 실용적인 생활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투자·예산·은행 업무 등 금융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이 가장 인기가 높다"며 "2019년 프로그램 시작 이후 회차당 참여 인원은 50명에서 최대 1000명까지 다양하지만, 꾸준히 높은 참여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도 Z세대가 대학 졸업 후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 1학년인 알든 가르시아는 캐나다 매체 CBC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어 교체 방법도 모르고, 바느질도 못 한다. 요리 말고는 대부분 자신이 없다"며 "배워야 할 삶의 기술이 많다고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는 금리나 주택담보대출, 월세 납부 등 기본적인 금융 문제에 대해서도 이해가 부족하다고 했다. 같은 대학 3학년인 벨라 허드슨 또한 "어른이 됐을 때 필요한 여러 자질이 대학 교육 과정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캐나다 일부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사회 진입을 도울 수 있는 수업을 도입하고 있다. 워털루대는 2023년부터 '어른 입문 수업'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자료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료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꾸려나가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집안일이나 식사 준비, 장보기 요령처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Z세대 정신건강·캥거루족 증가 등이 배경
예산 관리부터 소통하는 법까지 배운다…미국 대학에 등장한 '어른 되기' 수업[세계는Z금] 픽사베이

이러한 프로그램이 확산한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Z세대가 겪는 심리적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미국심리학회(APA)가 2023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은 기성세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8~34세 성인의 50%는 정신질환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캥거루족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캥거루족은 자립할 나이가 됐음에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자녀를 일컫는다.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독립을 미루는 청년들이 늘면서 주체적인 삶을 준비하는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CBC는 "청년들이 부모와 함께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부모가 요리·세탁·공과금 납부 같은 책임을 맡을 때 청년들은 더 적은 일을 하게 된다"고 했다.


한국도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서울연구원이 올해 1월 발간한 '서울시민 생애과정 변화와 빈곤 위험'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비율은 2000년 46.2%에서 2022년 55.3%로 높아졌다. 보고서는 그 원인으로 '청년층의 독립생활 어려움'을 지적하며 "고등교육 진학 및 취업 시기가 늦어지고 독립과 가족 형성이 지연되면서 부모와 동거하거나 혼자 사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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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회평론가 크리스천 호지스는 "지금의 대학은 청년들에게 정부, 학교, 부모에게 의존해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며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는 수고보다 배달 앱을 쓰는 편리함을 택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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