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6차로, 연장 2.1km
충남 천안시는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을 잇는 희망로가 5일 오후 7시에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로는 아산시와 LH가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했으며, 왕복 6차로에 총연장은 2.1km 규모다.
희망로는 불당대로부터 탕정면 호산리까지 이어지며, 시는 도로가 불당대로와 번영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상습정체 해소와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희망로 개통은 천안과 아산이 공동 성장하는 생활권 통합도시 조성과 충청권 메가시티의 선도 모델을 구현하는 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