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 8기 3주년 ‘최고의 뉴스’ 시민이 뽑는다

트램 착공 등 20대 성과 중 3건 선택...13일까지 온라인 투표

대전시는 4일부터 13일까지 '민선 8기 3주년 대전시정 최고의 뉴스'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시가 제시한 20건의 대표 성과 중 시민이 공감하는 3건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투표 대상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착공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대전의 매력을 알린 대전 0시 축제 ▲30년 만에 돌아온 꿈돌이 가족 '꿈씨 패밀리'인기몰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현안부터 일상 속 변화를 이끈 정책이 포함됐다.

시민 누구나 대전시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청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통해 손쉽게 투표할 수 있다.

시는 투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3년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 눈부신 성과를 창출하고, 시민 자부심을 드높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투표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한 최고의 성과를 직접 뽑고, 시정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나눠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