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흐려,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대선일이자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다 늦은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날씨] 대선일 곳곳 비 소식…낮 기온 21~28도](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8040420395335822_1522841993.jpg)
강원 남부와 전라권은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 경기 북동부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강원중·북부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남부, 전북 5㎜ 미만, 강원중·북부, 울산·경남내륙 5∼10㎜, 광주·전남, 부산·경남남해안,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들의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17~25도), 인천(16~21도), 춘천(16~25도), 대전(16~26도), 광주(16~25도), 세종(16~25도), 대구(16~27도), 부산(17~24도), 울산(15~25도), 제주(15~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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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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