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교환학생 운영, 단기 연수 등 제안
충남도가 남호주와의 교육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29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교육 분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선문대 문성제 총장, 스터디 애들레이드 제인 존스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문대는 교환학생 운영, 단기 연수(스터디 투어), 복수학위 인정,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스터디 애들레이드는 남호주 주정부와 애들레이드대 등 50개 교육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유학생 유치 및 지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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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교육은 미래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교류"라며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길 기대하며 도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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