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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광주식품대전서 '운곡특화농공단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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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투자 보조금 지원 등 분양 상담

곡성군, 광주식품대전서 '운곡특화농공단지' 홍보 곡성 운곡특화농공단지 조감도.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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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전시회인 2025 광주식품대전에서 '곡성 운곡특화농공단지(이하 농공단지)' 분양 홍보 부스를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 광주식품대전'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참가기업 300개사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참관객은 2만여명 내외로 농·수산 가공식품, 식음료 관련 제조·판매업체 등이 모여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판로 확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군에서는 그간 다양한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상세한 설명을 하기 어려운 이동식 홍보를 했지만, 이번엔 직접 홍보부스를 4일간 운영하며 소비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 농공단지 분양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군 이번 홍보에서 호남고속도로 옥과IC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농공단지의 물류·교통 입지적 장점을 부각할 방침이다. 특히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를 포함해 약 200만명 이상이 거주한다는 점을 강조해 농공단지에서 판매할 제품 판로와 관련 제조업에 특화된 젊고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투자 금액 20억원 이상, 상시 고용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중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설비 투자금 15% 이내(최대 35%)에서 보조금 지원 ▲입지 보조금 최대 50억원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원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원 ▲근로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원 혜택 등도 안내한다.


운곡특화농공단지는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 산업부지 10만6,539㎡를 조성 중이며, 현재 공정률 50%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필지를 개발해 이 중 ▲식품제조업 20필지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나눠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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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현재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 속에서 농공단지 조기 분양이 녹록지 않지만, 신문광고와 식품박람회 참가 홍보, 관련 업체 홍보물 발송, 세계장미축제장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 등으로 관련 업계에 분양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2025 광주식품대전에서도 전력을 다해 분양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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