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터뷰]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전통 문화 숨결 되살려"

시계아이콘03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전통문화 지킴이 조상열 대표 삶 조명
1980년 5월 광주 아픔…재단 태동 시발점
시민과 함께 호남정신 문화운동으로 승화
문화유산 답사서 재단 설립까지 도움 많아
30주년 기념공연 '울림' 통해 보답하고 싶어

[인터뷰]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전통 문화 숨결 되살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30여 년간 발간해 잡지 '대동문화'의 그동안 발자취를 설명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AD

대동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유산을 통해 정신적인 풍요와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고자 지난 30년을 묵묵히 걸어왔다.

우리 것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오며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흘러간 세월만큼 대동문화재단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와 만나 지난 시간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대동문화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30년 세월 동안 지역민과 함께 호흡해 온 대동문화재단 어떤 곳인가

▲대동은 우리가 잘 아는 대동여지도에서 따 온 이름이다. 대동여지도란 말에는 한반도 즉 우리나라라는 숨은 뜻도 있지만 '함께'란 의미도 있다. 우리나라 전통과 역사 유산을 시민들이 다 함께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대동문화재단이란 이름을 짓게 됐다.

이름에 걸맞게 현재는 문화재 돌봄 사업을 비롯해,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인문학 강좌 등, 문화와 예술을 총망라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재단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매월 문화유산 답사를 하고 있으며,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 유튜브 채널(입문학 수다) 운영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한반도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동문화재단을 만든 계기는

▲누구와 만나서 인연을 맺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나처럼 제대로 정규 교육과정을 밟아오지 않은 사람에겐 더욱 그렇다.

부끄럽게도 나는 당시 학교 대신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끈을 이어갔다. 그리고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후엔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범부였다.

다만 나는 늘 인덕이 많은, 복 받은 사람이었다. 성장 과정마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과 도움이 많았던 덕분으로 오늘이 있는 것이다.

특히나 서양화가이자 민족주의자인 오지호 선생과의 인연은 매우 특별했다. 나는 70년대 중반 광주 호남동성당 별관에 자리한 호남한문학원에서 공부하던 중 명예 원장이셨던 선생님을 처음 뵙게 됐다. 그리고 2년여 동안을 곁에서 모시는 영광을 누렸다.

호남한문학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교부 인가학원으로 당시 지역 명사들의 문화 살롱 역할을 했던 곳이다. 선생님을 비롯해 의재 허백련, 근원 구철우, 남용 김용구, 송곡 안규동, 김정용 신부, 김창선 옹 등이 수시로 출입을 했다. 어린 나이에 당대의 문화예술, 지역사회의 거물들을 뵙는 영광은 오늘의 나를 만들어 준 정신적 토양이 됐다.

선생님은 틈만 나면 나에게 '민족을 생각하는 삶'을 살라고 하셨다. 십 대 후반의 춥고 배고픈 나에게는 민족이 무엇인지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이후 마주한 1980년 5·18민주화운동은 큰 전환점이 됐다.

가장 아름다워야 할 남도의 봄날은 신군부 군홧발에 짓밟혀 처절하게 찢긴 아픔의 봄이었다. 그때 나는 비극의 현장서 계엄군의 만행을 똑똑히 보았다. 분개한 광주시민들은 너나없이 스스로 금남로에 나와서 계엄군과 맞서 싸웠고,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어느 날 금남로에서 함께 싸우던 어린 청년 동지의 처참한 죽음을 본 순간, 내 가슴은 분노와 두려움이 교차했다.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두려움이 분노를 눌렀고, 내 발걸음은 70리 밖 나주 금천의 고향 마을로 도망치게 했다. 두려움과 비겁함 때문에 살아남았던 나는 그날 이후 부끄러움으로 괴로워했다. 80년 이후 살벌한 90년대 초반까지는 '5월 광주'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못 하고 가슴앓이 하듯 살았다. 이후 용기를 내서 망월동 열사들의 묘역을 찾아 동지들 앞에서 눈물로 다짐했다.

"살아남은 목숨값을 하다가 뒤를 따르겠소이다. 평안히 잠드소서!" 그 이후 15년이 지난 후 오늘날 내 필생의 업이 되어있는 대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선현들이 남긴 유구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살면서 이 땅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자 했다. 오지호 선생님의 가르침과 5월 광주에 대한 채무 의식 같은 것들이 밑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 또 90년 초반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을 했다. 바로 유홍준 교수의 문화유산 답사 신드롬의 영향을 받았고, 이것이 오늘날 문화유산 지킴이로 살아가는 도화선이 됐다.

[인터뷰]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전통 문화 숨결 되살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재단을 운영하면서 국가 등으로부터 수여받은 표창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30년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

▲스무살 약관 때부터 한문 강사를 시작한 후 삼십 대 중반 무렵엔 구수한 입담 덕으로 꽤 인기 강사였다. 하루는 후배 제자들과 함께 가사문화권 일대로 현장 답사를 했는데, 이날이 1995년 6월 6일로 답사 전문단체로 성장하는 첫발을 내딛는 날이었다. 현장 강사로 김희태 문화재전문위원을 초빙해 해설을 들었고, 이때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감하면서 답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후 정기적으로 답사를 실시하면서 역사의 숨결 따라 라는 자료집을 펴냈다. 이것이 오늘날 문화잡지 '대동 문화'로 변신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대동문화재단은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지켜가자는 것이 기본 가치다.

영리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의 후원으로 재단을 이끌어갔다. 고단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250여명의 회원분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기부금을 바탕으로 여러 공익적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 전통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버겁다고 느낄 때가 많다.

우리의 이러한 활동들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잡지를 만들고, 인쇄사업을 하면서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곤 있지만, 활자 산업이 쇠퇴기를 맞이하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

광주시 등 지자체에서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많은 분의 관심이 절실하다.


-재단을 운영하면서 정말 기억이 남는 상황들도 많을 텐데

▲오늘날 대동문화재단은 호남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지킴이 단체로 많은 분께 인정받고 있다. 30여년간 발간해 온 격월간 '대동 문화'는 우리 문화의 콘텐츠를 담아내는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잡지라는 점에서 나름 긍지도 느끼고 있다. 특히 장인(匠人)에게 수여하는 '대동전통문화대상(2019년 첫 시작)'은 시민 후원의 문화 나눔으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매우 값진 일이라 본다.

우리 문화를 지키는 것은 결국 전통의 맥을 지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우리들 옆에서 조용하지만 귀중한 문화를 수호하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었다.

예전에 양동시장에서 수제톱을 만드는 분이 있었는데, 그 세월만 무려 60여년이었다. 어떤 독지가로부터 이분들 추천받아 상을 수여했는데, 그분이 나에게 "저같은 사람에게도 상을 주나요"란 이 말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그때 그분의 두 손을 잡고 "감사합니다"란 말로 대신했지만, 가슴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날 이후로 이러한 분들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

[인터뷰]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전통 문화 숨결 되살려" 지난 30년 세월동안 대동문화재단의 역사가 한눈에 정리된 연혁표. 심진석 기자

-올해 대동문화재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공연 울림을 기획한 것으로 안다

▲민간단체가 30년이란 시간을 버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더 나아가 새롭게 변화 및 발전시키기 위해 걸어온 세월이기도 하다.

나름 내 모든 것을 바쳤다. 지금은 당시의 나의 가치관,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야 할 시기가 됐다고 본다. 우리 사회에 또 다른 울림을 줄 때가 왔다고도 생각했다.

무엇보다 우리 재단을 지원해 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싶었다.

이번 공연 울림은 이 모든 것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민족적 정서를 품은 울림이란 공연을 통해 문화혁명의 새 이정표 만들었으면 한다.

이날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와 가수 소향, 소리꾼 장사익 선생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앞으로의 목표는

▲대동문화재단이 전통문화 지킴이로 한 우물을 파며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지켜가는 것도 또 하나의 전통을 이어가는 길이라고 본다.

나는 내 젊은 시절을 재단과 함께했다. 젊음을 무기 삼아 앞으로만 나아갔던 나도 이젠 늙었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후배에게 재단을 물려줄 시기가 왔고, 그런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다만 내가 아닌 누군가가 대동문화재단을 맡더라도 처음 세웠던 기본 이념은 그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AD

여기에 시민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참여해서 다 함께 사라지고 있는 우리 문화를 지켰으면 한다. K-컬쳐라며 전 세계가 우리 문화에 열광한다. 그러나 전통이 무너지면 현재 문화예술의 깊이는 결국 없어지는 것이다. 뿌리가 없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전통문화는 담백함으로 함축할 수 있다. 대동문화재단이 나가야 방향도 결국 여기에 있다고 본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