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5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공모 선정…주민 생활 시설 조성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국비 지원사업'에 태평·유천지구 2개소가 선정돼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중구 태평동 346-1번지 일원과 유천동 163-2번지 일원으로 각각 92억 원과 148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기반시설의 정비가 시급한 곳으로 ▲도로 확장 ▲주차장 조성 ▲소공원 및 공공녹지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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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중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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