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가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덕성여대는 지난 17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KTX캠퍼스에서 열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17개 시·도교육청 주관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 충남, 대전, 경북, 부산 등 전국 8개 학교의 우수사례 발표,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한 변화 여정 보고서 발표가 이어졌다.
덕성여대는 본 사업에서 호서대학교, 지엔미래교육사회적협동조합, ㈜코더블과 협력해 지난해 총 13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다, 올해도 동일한 규모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2025년 WISE 교육모델(Wisdom, Imagination, Security, Esteem)에 기반해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부 역점 사업이기도 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과별 AI·디지털 도구 활용, 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학교 맞춤형 혁신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 프로그램이다.
지금 뜨는 뉴스
박주연 덕성여대 디지털교육공학센터장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하고 다양한 요구에 따라 학교 공동체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왔다"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의 다변화와 디지털교육의 공공성과 포용성을 실현하겠다"고 말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