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6일 코미코에 대해 세정과 코팅 사업부문이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약 10% 상향 조정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미코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1436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분기 대비 각각 6%, 12%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미코세라믹스 성장과 함께 세정·코팅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안성 법인은 삼성전자향 신규 코팅 아이템 확대에 따라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우시 법인은 주요 중국 반도체 고객사의 파티클 기준 상향에 따른 고사양 세정·코팅 수요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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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TSMC와의 결속력 강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대만 타이난 지역과 미국 피닉스 지역에서 TSMC 수요 대응을 위한 신규 세정·코팅 공장을 증설 중"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달 법인 설립을 완료한 일본 구마모토에도 신규 세정·코팅 공장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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