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82개소 대상 집중 안전점검
세종시는 공공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노후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시설물의 전기·소방·건축 분야에 걸쳐 수질복원센터B와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질복원센터B에서는 자체적인 사전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사전점검 형식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시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동안 민간전문가와 함께 사전 예방 차원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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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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