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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만 해도 살 빠진다고?…"마지막 30초 찬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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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체중감량 클리닉 전문의
"찬물 샤워 하면 지방 연소 촉진"

샤워할 때 마지막 30초는 찬물로 하면 지방 연소가 촉진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영국 더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체중 감량 클리닉을 운영하는 프랭클린 조셉 교수는 "운동량을 극적으로 늘리지 않고도 지방 연소율을 높일 수 있다"며 "마지막 30초 찬물 샤워는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체지방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샤워만 해도 살 빠진다고?…"마지막 30초 찬물로"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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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노출되면 체온 유지를 위해 신체가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갈색 지방이 활성화된다. 일반적인 백색 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지만, 갈색 지방은 열을 생성하며 에너지를 소모하는 특징이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셉 교수는 "찬물 샤워가 유산소 운동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면서도 "꾸준히 실천하면 지방 연소를 보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에는 30초 정도로 시작하고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며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찬물 샤워의 건강상 이점에 관해서는 여러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찬물 샤워는 면역력 강화, 신진대사 촉진, 만성 근육통 완화, 우울감 경감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낮은 물 온도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이는 몸의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를 진정하는 효과를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시도해야 한다.


한편 뜨거운 물 샤워에도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온수 샤워는 근육이 긴장을 푸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콧속 통로를 깨끗하게 하고 가래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호흡 증상의 완화 효과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하거나 열리게 한다. 여드름 발생을 더 악화하거나 피부를 붉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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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머리카락을 건조하고 만들고 피부 유분을 씻어내 잠재적으로 더 많은 유분을 생성하고, 막힌 모공을 유발할 수 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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