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80평 규모 부지 2곳
신한은행 부동산센터 매각 주관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핵심 상권
고급 주거단지 연계 이목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핵심 상권에 위치한 금싸라기 땅이 매물로 나왔다. 고급 상권이 밀집한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상업용 부지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프라임급 부지에 대한 공개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수의향서를 받는다.
매각 대상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2-4, 82-5번지로 총 대지면적은 917.4㎡(277.52평)에 달한다. 부지는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해당 부지는 '압구정 에테르노' 등 고급 주거단지와의 연계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관계자는 "대상지는 명품 패션 브랜드와 고급 레스토랑, 뷰티서비스, 하이엔드 갤러리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프라이버시와 프리미엄 소비가 결합한 독보적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해당 용지에 대한 전문 매각 주관사 역할을 수행한다.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는 기업 보유 자산의 매각과 자산가치 분석, 법률검토, 투자자 유치 등 매각 전 과정에 걸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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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강남권 프리미엄 입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희소성을 갖춘 자산으로 고급 투자자와 개발사들에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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