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12시 50분께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20번 국도에서 승합차와 25t 덤프트럭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령군 방면에서 산청군 신안면 방면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불상의 이유로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오던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졌고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사고 충격으로 덤프트럭은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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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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