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상여금 등 기존 혜택 ‘추가 선택’ 가능
광주교육청이 14일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게 기존 인센티브 외에 추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청은 ▲적극 행정 추진체계 활성화 ▲공무원 우대 강화 ▲공무원 보호 ▲소극 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목표 아래, 면책제도와 신고센터 운영 등 총 16개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교육을 의무화하고,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대상 찾아가는 직장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우수사례는 카드 뉴스로 제작해 현장 중심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는 '협업 포인트 제도'도 적용한다.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도 운영하며, 현장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상·하반기 우수사례에 선정될 경우 성과상여금, 교육훈련 우선 선발, 포상 휴가,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단위 적극 행정 경진대회 입상 시 추가로 1개의 인센티브를 더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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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교육청은 지난 3월 시민참여형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학교 부지 활용을 통한 안전 통학로 조성' 등을 올해의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해당 과제는 향후 '2025 적극 행정 우수사례'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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