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반값 할인' 꺼낸 백종원 더본코리아…민심 돌아올까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3일부터 25일까지 '통합 할인전'

최근 백종원 대표의 각종 논란으로 오너 리스크에 빠진 더본코리아가 대규모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반값 할인' 꺼낸 백종원 더본코리아…민심 돌아올까 백종원 유튜브 채널 갈무리.
AD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통합 할인전'은 인생설렁탕,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새마을식당 등 더본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더본코리아가 오너 리스크를 극복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인생설렁탕은 13일과 20일에 설렁탕 메뉴를 3500원 할인하고, 홍콩반점은 14일 'SKT T day' 이벤트를 통해 짜장면을 2600원 할인한다. 한신포차는 14일과 21일 한신닭발을 50% 할인, 롤링파스타는 15일과 22일에 카르보나라를 4400원 할인하며, 새마을식당은 16일과 23일 열탄불고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제순식당, 성성식당, 백종원의 원조쌈밥, 돌배기집, 미정국수, 홍콩분식, 리춘시장, 백스비어, 역전우동, 막이오름, 본가, 연돈볼카츠 등도 할인전 참여 브랜드로 나선다.


'반값 할인' 꺼낸 백종원 더본코리아…민심 돌아올까 오너 리스크에 빠진 더본코리아가 대규모 할인전을 개최한다.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더본코리아는 "매장별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고, 매장별로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최근 제품 품질 논란에 원산지 표기 오류, 축제 현장에서의 위생 문제, 재료 방치 의혹 등이 줄줄이 터졌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가 '덮죽' 제품에 베트남산 새우를 사용하면서 광고에는 '국내산' '자연산' 표현을 사용하는 등 허위 정보를 담았다는 고발을 접수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법인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D

이에 더본코리아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11월6일 상장 첫날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은 이후 줄곧 하락세가 이어졌다. 현 주가는 공모가(3만4000원)를 20%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는 단 한 차례도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