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찾아 지역 현안 사업 반영 건의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반영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성 군수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의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을 면담하고,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보통교부세 교부율 상향, 지방세원 확대, 지방소멸 대응 기금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배분 방식과 성과평가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중앙부처 내 출향 공무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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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는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소통하고, 지속해서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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