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회 왕복 운행...모바일 앱 100% 사전 예약제
대전 대덕구는 15일부터 신탄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탄진인천공항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탄진 인천공항버스는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하루 4회 왕복 운행하며, 모바일 앱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노선 개통을 통해 구민들의 교통접근성 향상 및 교통 복지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북부권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의 중심가로 가야 해 교통 불편은 물론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감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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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구청장은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운행은 대전 북부권 주민들과 우리 대덕구민 모두의 오랜 염원과 바람이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구민들께서 더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복지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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