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8년간(3년 연속)
중앙부처 우수기관 선정
경남 사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등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사천시는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배달업소 및 유통업체 점검, 유통 식품 방사능 등 수거·검사, 위생감시원 인프라 확대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로 인해 사천시는 2014년도부터 8년간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영예를 누리게 됐다.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 정성기 지부장이 음식 문화개선 수준 향상과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고, 사천시 보건위생과 권현아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식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조성 등 선제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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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사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더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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