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월동 청년주택에 316㎡ 규모
10월 개관 AI·리더십 교육 운영
서울 용산구가 롯데건설과 손잡고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양측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조성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비용 부담 방안을 확정했다.
센터는 갈월동 98-6 역세권 청년주택 3층에 연면적 316㎡ 규모로 들어선다. 올 10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롯데건설이 공사와 비용을 맡고, 용산구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학 지원, Y리더 성장, 용산형 글로벌 인재 양성, 학부모 맞춤형 교육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문해력·인성 교육, 학업 스트레스 관리, 글로벌 리더십, 인공지능(AI) 및 챗GPT 활용 교육 등 미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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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용산구가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용산구 학생들이 글로벌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롯데건설과 긴밀히 협력하며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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