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입양의 날(5월11일)을 앞두고 오는 9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입양가족 및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가정 간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는 특별한 마술 체험 콘서트를 마련한다. 또 참가 가족 소개, 입양 사례 발표, 교육 프로그램, 운동회 등을 통해 입양 가정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 1차로 7~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 가정 사진 전시, 즉석 사진 촬영 및 입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차로 9~1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입양 인식 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이 설문지(QR코드)를 작성하면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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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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