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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혁신 이끌 원천기술 소개…토모큐브, 차세대 플랫폼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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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2세대 홀로토모그래피 기술 개발
시가총액 3.2조 리커전 파마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
국제 표준 기대로 본격 기업가치 상승 국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2세대 홀로토모그래피(HT) 기술을 개발한 토모큐브가 주목받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모큐브 주가는 지난 3월 말 대비 28.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7.3% 오른 것을 고려해도 시장 대비 수익률은 21.4%포이트(P)에 달한다.


토모큐브는 지난해 11월7일 공모가 1만6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모큐브는 2세대 홀로토모그래피(HT) 기술을 개발해 경쟁사 대비 5년 이상의 기술격차를 보유하고 있다"며 "원천기술로 신시장을 개척하며 크게 성장한 파크시스템스와 비견될 기업"이라고 평했다.


홀로토모그래피는 3차원 대상을 비염색, 비파괴 형태로 이미징이 가능해 기존 현미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오가노이드, 신약개발, 체외수정(IVF), 체외진단기기(IVD), 세포치료제 등 응용가능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최 연구원은 "AI 기술의 발달로 표현형 기반 신약개발(PDD)의 대규모, 고속 스크리닝이 가능해졌다"며 "선두 기업인 리커전 파마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현미경 데이터'를 학습했지만 염색되지 않은, 세포 손상이 없는 데이터는 토모큐브만이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모큐브 시가총액은 2560억원으로 리커전 파마 시가총액 3조1520억원의 8%에 불과하다.


토모큐브는 2026년 이후 제품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HT-X1 제품 단독 생산을 기준으로 연간 약 7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에서 연간 3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한다. 오가노이드, 체외수정 시장에 특화된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암치료 혁신 이끌 원천기술 소개…토모큐브, 차세대 플랫폼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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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3차원(3D) 종양 연구와 정밀 치료의 미래를 조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국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토모큐브의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줬다. 전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연세·HTAN·SCL·G1's Lab·K-BioX 글로벌 서밋 6'이 개최됐다.


행사에서 최신 기술 발표 진행을 맡은 박용근 토모큐브 대표는 "홀로토모그래피는 살아 있는 세포나 조직, 오가노이드 등 다양한 생체 샘플을 염색이나 고정, 형광 단백질 없이도 손상 없이 관찰할 수 있다"며 "100나노미터급 고해상도의 3차원 이미징이 가능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현미경의 한계를 뛰어넘어 신약 개발, 재생의학, 조직 병리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앞으로는 "'CT 검사 해봤느냐'는 말처럼 'HT 검사 해봤느냐'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통용될 것"이라며 "바이오의학 영역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의 지원으로 2018년 만들어진 HTAN(Human Tumor Atlas Network)에서 사용하는 모든 데이터가 토모큐브 이미징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국산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인 토모큐브가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TAN은 모든 인간 암세포의 구조 및 분자적 특징에 대한 3차원 지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신장암, 자궁암, 담관암 등 6개 종류 암의 수천개 샘플 세포를 활용해 3D 지도를 완성했다.


연구단은 3차원 인간 종양세포 지도 결과물을 실제적으로 효과적인 암 치료 체계로 구축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세포 손실과 변형 없이 살아 있는 세포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하고 촬영할 수 있는 홀로토모그래피 이미지로 구축한 3D 암세포 지도에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암세포의 변화라는 시간의 흐름을 더하고 있다.


이미지 시각화를 넘어 암세포를 분자 모델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백만 개의 암세포 분자 모델링 지도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세포 위치 정보를 AI 기술로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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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참여 중인 황태현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교수는 지난 3월 한 경제지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도 토모큐브 같은 혁신 기술이 더 많은 주목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AI와 결합한 3D 암 연구가 향후 정밀 의료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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