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하이츠~팔마대교 구간…8일 밤 전면 통제
전남 순천시는 강변고가도로에 반사형 표지병을 설치해 차로이탈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경계의 시인성을 높이겠다고 1일 밝혔다.
표지병 설치 공사는 오는 8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중앙하이츠에서 팔마대교 구간 전면 통제로 진행된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 이후 야간 작업을 선택했으며,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강변고가도로는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노선으로, 특히 커브 구간과 과속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상존해 안전시설물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운전자 시야 확보와 시각적 인지 향상을 위한 반사형 표지병 설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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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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