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AI 메타버스 클러스터와 협약

산학 공동연구·인턴십 추진

숭실대학교 창업기술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AI 메타버스 융합기술 클러스터(AI 메타버스 클러스터)' 주관사인 ㈜아트텔링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숭실대 창업기술원이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AI 메타버스 융합기술 클러스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숭실대 제공＞

지난 24일 오후 4시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문용 숭실대 연구·산학부총장, 곽원준 창업기술원장, 이용식 산학협력진흥팀장, 김민수 ㈜티엠바이오 대표, 김선중 ㈜아트텔링 대표, 고영훈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AI 메타버스 클러스터는 메타버스, 안전, 전기·신재생에너지, 화학,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의 10개 기업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반의 공통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대 창업기술원과 AI 메타버스 클러스터는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 수행 ▲기술 교류 및 연구 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산학 연계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 곽 창업기술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연구 및 개발, 인력 개발, 기술 교류 등 다방면의 지원과 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숭실대 창업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술사업화 성과가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