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전기설비 등 확인
광주시는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28일 우치공원 내 광주패밀리랜드에서 놀이시설·전기설비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및 민간전문가, 시설관리 관계자 등 민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인 놀이공원 주요 설비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놀이기구 구조물 이상 여부 ▲전기·소방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비상대피 체계 ▲현장 종사자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달 이용객 수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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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일수록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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