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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마이 그린 네이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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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에서 수질 개선 활동 시
5월 정읍에서 외래종 포획 예정

SKC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이 그린 네이처(My Green Nature)'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마이 그린 네이처'는 구성원들이 참여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생태계 복원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SKC,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마이 그린 네이처' 시작 SKC 본사 전경. SK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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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그린 네이처'는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생물다양성은 여러 생물 종과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며 유지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존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날 열린 '마이 그린 네이처'의 첫 번째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은 SKC의 반도체 테스트솔루션 투자사인 ISC가 맡았다. ISC 임직원과 환경실천연합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ISC 본사 소재지인 경기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탄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탄천 금토천교에서 수질 개선 기능을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1500개를 만들어 하천에 던졌다.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이 정화제는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분해되며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수질 정화 활동에 이어 하천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플로깅(Plogging)도 진행됐다.


SKC는 성남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정읍과 울산 등 투자사가 위치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SK넥실리스 사업장이 위치한 정읍에서 외래종 제거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앞서 SKC는 지난 2022년 게임형 플라스틱 분리배출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My Green Place)'를 출시하고 친환경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SKC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는 '마이 그린 스쿨(My Green School)'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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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관계자는 "구성원이 참여하는 '마이 그린 네이처'를 통해 친환경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사회·환경적 책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 가능 경영을 추진하는 SK그룹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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