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목포시 산정동에 위치한 북항지점을 용해지구 내 연산동으로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북항지점은 새롭게 확장 이전하면서 지점 명칭도 '용해지점'으로 변경했다. 용해지점은 목포시의 주요 교통망과 인접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산업단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의 금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은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보증서 대출을 확대하고, 창업 초기자금과 경영안전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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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항상 지역민과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온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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