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활동보조·환경정화 봉사활동
복지관 내 장애아동 지원 기부금 전달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부산 강서구 소재 장애인 복지 시설 베데스다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과 진에어 사내 봉사동아리 '나는 나비' 소속 객실승무원 등 두 회사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두 회사 임직원은 두 팀을 꾸려 프로그램 활동 보조와 시설 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시설 장애인들이 봄을 맞이해 벚나무를 만드는 미술 활동과 실내 신체 활동 프로그램 등을 보조하며 함께 어울려 뜻깊은 추억을 나눴다.
이날 에어부산은 베데스다원의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들의 주거, 교육, 자립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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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객실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블루엔젤은 창립 이후부터 ▲지역 복지관 나눔 봉사 ▲유기동물 보호 봉사 ▲재능 기부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정기적 현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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