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과 김호범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의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고분자학회 신진학술상은 고분자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 신진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해당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미래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여한다.
김호범 교수는 차세대 광반도체 소재 및 소자 개발이라는 첨단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활용해 발광소자, 태양전지, 뉴로모픽 소자 등 핵심 전자소자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김 교수의 연구 성과는 향후 고성능, 고안정성, 저전력 소자 구현을 위한 필수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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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 설립 이후 고분자 과학 및 공학의 학술 발전과 산업 기술 보급을 선도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고분자 전문 학회이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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