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광주 북구에 위치한 미래전략산업인 AI·반도체 산업을 대상으로 '내일이 행복한 AI·반도체 기반 일자리 잡고(Job Go)' 기업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 북구 소재 AI·반도체 대상기업의 근로자 근속 지원 및 맞춤형 인재 발굴을 통한 취업 연계 및 지역 인력난 해소 등 고용안정 지원과 재직자 근속 유지 등 장기근속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대상에서 구인 기업은 광주 북구 지역 소재 AI·반도체, 전자산업 등 관련 기반기업 중 신규 인력 채용(예정)기업으로 중소 및 중견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채용조건 및 지원사항은 청년층 만 39세까지 정규직 채용조건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할 시 생산제품 재료비, 시제품 제작 지원, 기업홍보 동영상 중 하나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문화행사와 맞춤형 인사 노무 컨설팅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1명당 200만원, 최대 5명까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평가 방법은 사전검토와 사업수행 적합 여부 서류심사에서 사업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참여기업은 '신규인력 채용 확인서'접수 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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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 AI 산업이 중요해지면서 광주가 AI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이번 AI·반도체 산업 특화를 강화한 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킹으로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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