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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출구 찾기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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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논의

전남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출구 찾기 머리 맞대 지난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협의체가 개최됐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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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석유화학산업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회의를 지난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선 전남도, 여수시 관계자를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신청 경과와 기업애로·건의 사항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석유화학산업 불황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를 발족하고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과 기업 애로 해소 방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지역의 주된 산업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시의성 있게 대응하도록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요건을 현실에 맞게 개정·고시했으며, 전남도는 지역의 주된 산업 악화 징표를 분석해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가장 먼저 신청했다.


현재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은 산업부의 현지실사를 마치고 산업 위기 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4월께 최종 공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납사 관세 면제 ▲공업용수 확보(광양 IV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 예타 통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주기 완화(시설 관리 우수사업장에 한정) 등 기업 애로사항을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의, 정부 건의 등을 통해 해결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용 전기료 인하, 납사 및 LPG 관세 지속 면제 등 중대 과제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하며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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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전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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