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기·전자 북중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01건의 상담과 43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북중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도내 전기·전자 수출 중소기업 10개 업체와 함께 지난 1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8일 미국 LA에서 1대1 상담을 진행해 62개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담 결과 멕시코시티에서는 65건의 상담을 통해 31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2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LA에서는 36건의 상담을 통해 48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314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기·전자 북중미 통상촉진단 파견으로 전기·전자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됐다"며 "전기·전자 분야 중소기업들의 통상촉진단 참가가 북중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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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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