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17일 부산 남부민초등학교 도서실에서 1·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일일 특강을 진행했다.
수업은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 배우기', '애국가 초성 퀴즈 맞히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와 모둠별 협동 학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일일특강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장과 송무보상팀장이 맡았다. 보훈마스코트 보보도 수업에 함께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제공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부산지방보훈청과 부경대학교 보훈서포터즈 학생들과 협업으로 제작한 현충시설 컬러링북을 제공해 아이들이 꾸준히 보훈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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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오늘의 아이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아이들이 나라 사랑 마음을 키우고 보훈 문화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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